(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드론센터에서 진행된 '1회 고흥우주항공배 드론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최초로 진행된 성인부 참가 드론축구대회로, 고흥군의 드론레저산업 활성화와 드론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습니다.

또, 광주·전남지역 팀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경남지역 팀들도 참가해, 다른 지역 드론축구 선수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회의 의미를 높였습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드론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도덕면 일원에 2025년까지 드론 실내 체험장 및 전시·교육시설 등을 갖춘 드론 체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드론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있는 골대에 스트라이커 드론볼을 넣어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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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06 07:08:55     최종수정일 : 2022-12-06 08:08:34